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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트진로가 3세대 ‘하이트’를 출시했다.(출처=하이트진로)
최근 하이트진로(대표 김인규)가 3세대 ‘하이트’를 출시했다.
 
하이트진로는 지난달 25일 원료비중, 공법, 상표 등 전 부문에 걸쳐 제품속성을 바꿔 더욱 진화된 ‘올뉴하이트(All new hite)’를 선보였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을 보인 올뉴하이트는 하이트진로의 80여년 노하우가 집약된 맥주로 BI(Brand Identity)를 제외한 전 부문에 걸쳐 새롭게 변화된 것이라는 하이트진로 측의 설명이다.

 

특히 맥주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 중의 하나인 목넘김을 디자인했다는 것. 목넘김에 부드럽고 최적화된 알코올 4.3%에 맥아와 호프 등 원료함량을 조절해 목넘김 자체가 쉽고 가볍다고 전했다.
 
또한 하이트만의 빙점여과공법(Ice Point Filtration System)을 업그레이드 한 엑스트라 콜드(Extra Cold)공법을 적용했다. 이 공법은 숙성부터 생산까지 전 공정을 얼음이 얼기 직전 온도인 -3℃ ~ -2℃로 유지하는 기술로 최상의 목넘김과 깔끔한 페일라거의 특징을 살렸다.
 
상표는 정통성과 모던함을 함께 표현하도록 디자인했다. 브랜드 로고는 국내 최초 맥주회사의 역사성과 정통성을 강조한 기존 서체를 유지했다. 대신 기존상표에 있던 인포그래픽을 대폭 단순화해 깔끔하고 모던한 이미지로 변경해 시선을 끌었다.
 
이외에도 하이트의 특징을 한 번에 확인할 수 있도록 알코올도수 4.3%와 창립연도 1933년을 더욱 크고 진한 파란색으로 표기한 것이 눈에 띤다. 배경 디자인 역시 흰색에서 물결모양의 푸른색 사선을 더해 맥주 본연의 청량감과 최상의 목넘김을 강조했다.
 
지난 2014년 전 부문에 걸쳐 신제품 수준으로 새롭게 출시된 하이트는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맛과 새로운 이미지로 인기를 얻으며 하이트진로의 실적 턴어라운드를 이끌었다. 하이트진로는 더욱 진화된 3세대 하이트를 통해 맥주부분 실적상승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김인규 하이트진로 사장은 “다양한 수입맥주와 경쟁하고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해 품질경쟁력 향상에 초점을 두고 리뉴얼을 단행했다”면서 “앞으로도 맥주 품질력 향상을 위한 연구개발에 더욱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최근 배우 송중기를 모델로 기용한 하이트진로의 새로움은 업계의 긴장을 고조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하이트진로는 새로워진 하이트의 특징인 알코올 4.3%의 쉽고 가벼운 목넘김과 원샷에도 부담없는 맥주를 알리기 위한 다양한 온·오프라인 프로모션으로 도전한다는 방침인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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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6-05-02 14: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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