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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고니아 화분이 놓인 면사무소 그 벤치, 어딘가에 엽서를 쓰던 그녀의 고운 손, 그 언제쯤 나를 볼까 마음이 서두네, 나의 사랑을 가져가 버린 그대, 무안. 무안. 무안 아름다운 이 거리, 무안. 무안. 무안 그리움이 남는 곳......... 조용필 노래의 한 구절로 널리 알려진 가사입니다.

 

밀양시 무안면(면장 오수갑)은 지난 16일 여름철 도로변 및 시내 화단분 식재 꽃을 친절의 이미지로 잘 알려진 베고니아로 정하고 우천에도 불구하고 직원 및 새마을 부녀회원, 공공근로자와 함께 베고니아 7,000본을 식재하여 베고니아 거리를 조성했다.

 

이날 무안면사무소 내 화단분, 신법삼거리 무안파출소 구간 화단분, 신생동마을 화단분, 무안농협, 무안우체국 화단분, 시내 화단 등에 식재하여 도로변 및 시내 거리를 베고니아 꽃으로 아름답게 조성했다.

 

무안면은 면을 대표하는 꽃을 베고니아로 정하고 지속적으로 봄부터 가을까지 베고니아 거리를 조성하여 "무안" 하면 베고니아 거리가 생각나는 아름다운 거리를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베고니아 꽃을 한번 찬찬히 보신 적이 있나요, 햇빛 좋은 날 가까이서 보면 참 아름다울 것입니다” 그래서 무안면은 아름답고 친절한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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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6-05-19 15:4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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