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소스에 따르면 세계인이 평가한 2016년 5월 경제에 대한 긍정인식률이 전월 대비 1%포인트 소폭 상승한 39%로 나타났다. 한국이 평가한 긍정인식률 13%로 전월 대비와 동일하며 세계 26개국 중 24위로 부정적인 평가가 높은 국가이다.
국가별 경제동향 인식을 살펴보면 사우디 아라비아(91%, +5%p)의 자국 경제동향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가 가장 높았으며 그 뒤를 이어 인도(80%, -1%p), 독일 (73%, -1%p) 순이다. 반면 자국 경제에 대한 가장 부정적인 평가를 보인 국가는 브라질(7%, -1%p), 한국(13%, ±0%p), 프랑스(13%, +1%p) 순이다.
주요 대륙별 경제동향 인식을 살펴보면 가장 높은 경제 신뢰도를 보인 지역은 2016년 1월부터 소폭이나 상승 추세를 보이고 있는 미주 지역으로 지난달 비교 3%포인트 상승하여 50%를 나타났다. 가장 부정적 평가 지역은 남미(25%, ±0%p)로 나타났다.
전월 대비 상승폭이 가장 큰 국가는 7%포인트 상승한 호주(52%)이다. 호주의 실업률이 2013년 9월 이후 31개월 만에 최저치인 5.7%로 경제 회복 추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 하락폭이 가장 크게 나타난 국가는 이스라엘(-10%p, 40%)이다.
6개월 후 세계 경제 전망을 살펴보면 지난 2년간 거의 변화가 없는 추세이다. 자국 경제 성장에 대한 기대가 가장 높은 국가는 사우디 아라비아(62%, +11%p )와 페루(58%, +11%)이며 가장 부정적인 전망을 보인 국가는 일본(7%, -3%p)이다. 한국(12%, +2%p)은 일본(7%, -3%p), 프랑스(8%, +2%p)에 이어 하위 6위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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