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보증기금(이사장 김한철, 이하 ‘기보’)은 26일 부산본점 대강당에서 상반기 경영성과 분석 및 하반기 업무추진방향 논의를 위해 경영전략워크숍을 개최하고 취약업종에 대한 구조조정 등 경영성과 우수부서와 영업점에 대해 시상했다.
김한철 이사장은 경기회복과 일자리창출 등 경제적 파급효과가 큰 기술창업, R&D, 신성장동력산업에 연간 보증계획의 60%이상을 기술이전, 보증연계투자, 문화콘텐츠산업, 기술평가인프라 고도화 등 상반기에 지원해 기술금융 활성화를 꾀하고 있다.
한편, 기술융합센터 2곳이 하반기에 추가로 신설돼 국가 R&D 우수기술 이전과 사업화 지원센터로서의 역할을 효과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하반기 정부의 추경예산 편성에 맞추어 경기부양 및 구조조정과 협력기업의 보증지원을 확대하고 유관기관과의 개방·협력을 통해 기술중소기업의 든든한 파트너 역할을 충실히 이행하게 됐다.
김한철 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취약업종에 대한 구조조정 여파가 하반기에 본격적으로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견된다”면서, “기술중소기업이 어려운 환경을 이겨내고 우리경제의 성장동력을 지속적으로 창출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영업점장들에게 당부했다.
부산경제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