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훈련은 적의 테러를 가정, 화재발생과 인적, 물적 피해에 대한 △ 소화기 및 소화전을 사용한 초동 화재진압, △ 인명대피 및 의료구호, △ 방독면 체험, △ 망미1동 예비군 부대의 청사방호 훈련을 실시했다.
특히 연막탄 사용, 아군과 적 대항군의 진지 구축 등 실전과 같은 테러 상황을 연출하고, 훈련시나리오에 따른 구체적 임무 수행 등을 통한 행동화 훈련으로 체감도를 높였다. 참여규모는 부산지방병무청 직원 60명, 부산남부소방서 9명, 망미1동 예비군 87명 등 160여명.
임재하 청장은 “을지연습 기간을 맞아 여러 기관이 협력하여 실전과 같은 훈련을 실시해 비상사태 대비 위기관리 능력 향상에 큰 성과가 있었다”며, “훈련에 참가해준 여러 기관 관계자와 예비군들께 감사 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