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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부산세관(세관장 임근철)은 추석 명절을 앞둔 8일 부산시 남구에 위치한 사회복지시설인 새빛기독보육원과 세관 인근에 거주하는 독거노인들을 방문하여 소외계층에 대한 사랑나눔을 실천하였다.

 

‘새빛기독보육원’은 1954년 설립된 아동양육시설로 현재 보호가 필요한 미취학아동 및 대학생 36명을 보살피며 이들의 사회적응과 자립을 돕고 있는 지역아동센터 기관이다.

 

이날 임근철 북부산세관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밝게 생활하고 있는 원생들과 가족 없이 외롭게 명절을 보내실 독거노인에게 격려와 위로의 말씀을 전하면서, 북부산세관 직원들이 매월 자발적으로 모금한 위문금을 전달했다. 이후 북부산세관 직원들과 함께 보육원 실내?외 청소 및 주변환경 정리 등의 봉사활동을 펼쳤다.

 

아울러 임 세관장은 “작은 실천으로 어려운 이웃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된다는 것은 매우 보람있는 일”이라면서 “앞으로도 소외아동과 독거노인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사랑나눔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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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6-09-08 18:5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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