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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중기청, '창업보육센터 성과 공유의 장' 마련 - 올해 상반기, 매출 430억·고용 1200명 달성
  • 기사등록 2016-11-02 10:0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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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지방중소기업청은 11월 2일 창업보육센터 매니저와 입주·졸업기업 대표자 등 약 200명이 참석한 가운데 부산·울산지역 ‘창업보육 성과공유의 장’을 마련했다.
 
부산울산창업보육협회장인 동아대 윤재홍 교수는 19개 센터 472개의 입주기업이 올 상반기 약 430억의 매출과 1,200명의 인력을 고용하는 성과를 거두었다고 하면서, 지난 1년간 입주기업을 위해서 열심히 노력한 BI 매니저와 일자리 창출에 노력한 입주기업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어 성공사례 발표자로 무대에 오른 입주기업 대표들은 중소기업청의 다양한 지원사업과 창업보육센터 프로그램 활용 노하우 및 생생한 창업 경험담을 들려주어 참석자에게 희망과 도전정신을 심어주었다.

 

부경대학교 창업보육센터 입주기업인 ㈜씨앤지옵틱 권영국 대표는 "창업보육센터에 있다보니 정책정보를 접할 기회가 많았다. 특히 기술개발사업을 활용해 주차장 조명용 확산렌즈를 개발하는 등 매년 2배 이상 매출이 증가하고 있다"고 밝혀 참가자들의 부러움을 받았다.

 

동의대학교 창업보육센터에 입주하여 친환경소재 신발 아웃솔을 제작하는 ㈜탑모델의 서정모 대표의 경우, BI 특화지원프로그램을  적극 활용하여 올해 상반기 매출 32억을 달성하는 등 모범적인 성과사례로 우수기업인 표창을 수상했다.

 

또한 신라대학교 입주기업인 피조개 가공업체 씨앤아이 양하늘 대표는 "통조림, 장조림 등 피조개 제품을 국내는 물론 일본·동남아시아 등에 수출하고 있는데 내년에는 수출역량강화사업*을 활용해 해외시장을 더욱 확대하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부산지방중소기업청 김진형 청장은 "BI 입주기업들이 지원정책을 보다 더 많이 활용해줄 것"을 당부하며, "오늘을 계기로 입주창업기업의 성공사례가 다른 기업에도 활발히 전파되어 부산지역에 보다 많은 우수창업기업이 배출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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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6-11-02 10:0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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