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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성화고생의 취업 성공을 위한 눈높이 맞춤 교육 실시 - 15일 벡스코에서 13개 특성화고생 330여명 대상 취업 교육
  • 기사등록 2016-11-15 10:4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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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지방중소기업청은 (사)부산벤처기업협회와 손잡고 지역 특성화고생의 성공적인 취업을 지원하기 위해 15일 벡스코에서 ‘2016 부산지역 특성화고 눈높이 맞춤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에는 부산지역 특성화고 및 마이스터고를 대상으로 한 사전 수요조사를 거쳐 동아공고, 대진전자통신고, 부산기계공고 등 총 13개 학교의 2학년생 330여명이 참가한다.

 

이날 교육은 중소기업에 대한 인식개선, 자신감 증진 등  취업에 대한 마음가짐을 다지기 위한 과정과 이력서 작성, 모의 면접 등 실제 취업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한다.
 
이날 ㈜바이저 송미란 대표가 중소기업에 대한 올바른 이해 및 기업이 원하는 인재상에 대해 특강을 했으며, ㈜케이티씨에스 이한니 양 등 최근 취업한 특성화고 선배들이 직접 강사로 나서 학생들에게 생생한 취업성공 스토리를 들려줄 예정이다.

 

또한 학생들의 자신감과 리더십을 키우기 위한 강의와 일·학습 병행제, 중소기업 계약학과 등 선취업 후진학 지원제도를 소개해 취업 후 학위 취득에 관심 있는 학생들에게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고 자신에게 맞는 진로탐색 기법, 이력서 작성법, 모의 면접 등의 프로그램으로 이론과 실습을 병행한다.

 

이번 눈높이 교육에 참석하는 특성화고생들은 “중소기업에 대한 선입견 해소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을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이러한 기회가 많아졌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부산중소기업청 김진형 청장은 “중소기업 인력 수급의 극심한   불일치를 해소하고자 마련된 이번 교육을 계기로 특성화고생들이 중소기업에 대해 올바르게 이해하고 기업이 원하는 인재가 되기 위해 적극적인 마음가짐을 갖고 노력해 달라”고 당부할 예정이다.

 

부산벤처기업협회 김경조 회장도 “젊은이들이 자신의 꿈을 펼칠 무대가 대기업에만 있는 것이 아니라 중소·벤처기업에도 있다는 것을 꼭 알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전하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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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6-11-15 10:4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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