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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계청이 17일 발표한 ‘2007년도 16개 시․도별 지역 내 총생산(GRDP) 및 지출(잠정)’에 따르면 부산의 지역내 GRDP는 51조1,694억원으로 전국의 5.6%를 차지했다.

지역내 GRDP는 생산측면의 부가가치로서 각 시․도 내에서 경제활동별로 얼마만큼의 부가가치가 창출되었는가를 나타내는 지표로 2001년 이후 최고수준인 실질성장률이 4.9%로 전년도 전국 14위에서 6위로 상승하고 특히 제조업은 2003년 15.5% 저점에서 18.1%를 차지해 4년 연속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건설업(-1.9%)이 감소한 것을 제외하면 제조업(9.1%), 운수업(7.7%) 등 대다수 업종의 증가함에 기인한 것으로서 산업구조는 서비스업이 69.4%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으며 이어 제조업(18.1%), 건설업(8.9%) 순으로 서비스업 중 부동산 및 임대업과 사업서비스업(13.1%→12.8%)의 비중은 낮아졌으나 운수업(9.9%)의 비중은 높아졌다.

지역 내 총생산에 대한 최종소비지출은 45조6,819억원으로 시․도별 최종소비지출 규모는 서울, 경기, 부산 순으로 이들 3개 지역이 전국 최종소비지출의 51.4%(인구비중은 50.7%)를 차지했으며, 지역소득추정의 간접지표인 1인당 민간소비지출은 1천31만1천원으로 서울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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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8-12-18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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