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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림필우회는 2017년(丁酉年) 1월 9일 회원과 승객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년벽두에 침묵으로 맞이하는 눈부신 함성과 가슴으로 읽는 현대서예 하이그라피 작품, 필묵의 향기로를 2월 10일까지 전시해 희망찬 새해를 열었다.

“닭은 어둠속에서 새벽을 알리며 빛의 도래를 예고하는 태양의 새”로 신성함을 상징하고 있어 묵은 것을 제거하고 새로운 것을 펼쳐 늘 건강하고 즐거운 일이 온 집 안에 가득하길 기원하며 먹을 갈아 붓 한 자루로 세상을 펼친다. 

지리산을 만나면 지리산으로 돌아가고 낙동강을 만나면 낙동강으로 돌아가고 시를 만나면 시인의 마음으로 돌아간다. 불끈 힘차게 솟구치는가 싶으면 순명처럼 굽이굽이 돌아 흘러서 간다. 요즘은 바르게살기가 힘든 세상, 그럼에도 불구하고 바르게 살아가는 사람들이 옳은 세상을 만들어간다면서 이 풍진세상, 우리의 마음은 정으로 우리의 대화는 붓으로 소통해 나가고 있다고 이석근 회장은 말했다.

2017년 닭띠 해는 날카로운 직관력, 망설임 없는 결단력, 부지런하고 친절한 사교성으로 상징 되는 태양의 새로 변화와 기회가 많은 해가 될 것으로 낡은 것은 버리고 새 것을 받아들이되, 낡은 것의 가치도 다시 생각하고, 새것의 폐단도 미리 봐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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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7-01-12 00:2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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