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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명절 가족, 친지와 체험 프로그램 속으로 ‘풍덩’ - 화명수목원, 설명절 체험 프로그램 운영
  • 기사등록 2017-01-25 09: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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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명수목원.(제공=부산시 화명수목원)
부산시 화명수목원에서는 우리 민족 최대의 명절인 설을 맞아 친지, 가족단위 관람객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볼거리와 민속놀이 등 즐길거리를 마련해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우선, 야외전시원에서는 겨울철 혹한을 이겨내고 힘차게 노란 꽃망울을 터트린 봄의 전령화인 납매를 만날 수 있다. 전시온실에서는 빨갛게 익은 커피 열매와 바나나, 자몽 등의 아열대식물이 매달려 있는 것을 관찰할 수 있다.

 

더 많은 식물들을 만나고 싶다면 설 연휴기간 동안 오전 10시, 오후2시?4시에 ‘숲해설 프로그램’을 신청해보자. 숲해설가와 함께 수목원 일대를 둘러보며 식물에 대해 자세한 설명을 들을 수 있다.

 

중앙광장에서는 시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민속놀이 체험마당을 펼친다. 널뛰기, 제기차기, 윷놀이, 투호, 굴렁쇠굴리기, 활쏘기, 팽이치기, 비석치기, 고리던지기 등 9종의 고유의 전통체험을 설 연휴기간 동안 즐길 수 있다.

 

29일 오전 11시, 오후 3시에는 초등학생과 가족단위 관람객을 대상으로 ‘자연물만들기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화명수목원은 설 연휴기간 중 설명절 당일(1. 28.)을 제외한 27일부터 30일까지 오전 9시~오후 5시(입장마감 오후 4시) 매일 개장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화명수목원 관계자는 “시민들이 설연휴기간 동안 건전한 여가문화의 장으로 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 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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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7-01-25 09: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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