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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와 함께하는 에코아트 크레프트 특별전 개최 - 부산시, 바다를 품은 ‘해양자연사박물관’과 함께...
  • 기사등록 2017-02-10 09:3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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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미 作, 인어공주.(제공=부산시 해양자연사박물관)

부산시 해양자연사박물관이 국내 최대의 해양자연사에 관한 표본25,000여 점을 소장하고 있어 국내외 관광객 및 시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으며 지난 1994년 개관 이래 90회의 특별기획전을 개최해 왔다.

 

올해 해양자연사박물관의 첫 번째 특별전은 ‘바다와 함께하는 에코 크래프트’전으로 예모 팩토리와 함께 이달 21일부터 4월 2일까지 해양자연사박물관 2층(제1관) 특별전시실에서 국내외 관광객 및 시민들에게 해양의 신비에 대한 이해를 돕고 다양한 볼거리와 함께 미래의 꿈나무 및 일반인을 대상으로 체험의 기회를 제공키 위해 개최한다.

 

이번 특별전에는 부산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수공예 작가단체 예모 팩토리 회원 중 크래프터 20명 등이 참여해 바다의 느낌을 살린 업싸이클링 수공예작품 100여 점을 선보인다.

 

이번 특별전 특징으로는 개성 넘치는 재활용 업싸이클링 작품 전시와 재능기부를 통해 공방이 아닌 해양자연사박물관에서 직접 체험을 함으로써 다양한 해양문화 소통과 체험을 통해서 생활 속 리폼 소재로 만드는 에코 아트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그 중에서 패브릭 소재를 퀼트머신으로 프리모션한 작품중 김정미 작가의 ‘인어공주’라는 작품이 눈에 띄는데, 여러 패턴의 조각천을 이어서 동화 속 인어공주와 해양생물을 퀼팅한 실용성을 겸비한 생활아트 디자인 작품이다.

 

김나영 作, 비상을 꿈꾸며.(제공=부산시 해양자연사박물관)
또한 김나영 작가의 ‘비상을 꿈꾸며’라는 작품은 깊은 바다 속에서 희망을 가지고 밖으로 나가려는 자아를 표현한 작품으로 인간 내면의 모습을 담고 있는 해양생물을 소재로 한 생활 속에서 접할 수 있는 실용예술의 한 분야이기도 하다.

특히 특별 전시기간인 3월 12일에는 선착순 100명을 대상으로 참여가 가능한 우드아트의 한 분야인 나무 소재의‘해양생물 캐릭터 만들기’체험행사를 병행할 예정이다.

 

해양자연사박물관 관계자는 “바다와 함께하는 에코아트 크레프트 특별전에서는 수공예품을 활용에 관심 있는 국내외 관광객 및 시민, 학생들의 많은 관람과 참여를 바란다”며, “앞으로 해양자연사 전시품 관련 소재를 지속적으로 발굴(확보)해 특색 있는 해양문화 전시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고 말했다.

 

자세한 문의는 해양자연사박물관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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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7-02-10 09:3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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