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지방보훈청(청장 전홍범)은 오는 24일 금요일 제2회 서해수호의 날을 국민들에게 적극 알리기 위해 부산역 청사외벽에 가로 7.2미터 세로 10미터에 달하는 대형 현수막 게시를 시작으로 SNS 카드뉴스 및 홍보영상 송출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하여 홍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부는 제2연평해전(2002.6.29), 천안함 피격(2010.3.26), 연평도 포격(2010.11.23) 등 북한의 국지도발에 맞서 싸우다 희생된 호국영웅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고, 국민의 안보의식을 결집하여 한반도 평화통일 기반조성에 기여하고자 매년 3월 넷째 금요일 ‘서해수호의 날’을 법정기념일로 지정했다.

올해 부산지방보훈청에서는 서해수호의 날인 오는 3월 24일 오후 2시 부산역광장에서 ‘제2회 서해수호의 날 기념식 및 부산범시민 안보결의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며, 이날 행사를 갈등을 극복하고 국민을 통합하기 위한 행사로 승화시킬 예정이다.

(사진출처 = 부산지방보훈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