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3, 6, 9월마다 열리고 있는 창업가들의 교류행사.(사진출처:부산청년CEO협회)

(사)부산청년CEO협회는 27일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 4층 컨퍼런스룸에서 정기총회, 회장 이·취임식 및 창업활성화를 위한 토크콘서트 등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1부에 회장 이·취임식과 우수 창업가 및 창업활성화 유공자에 대한 시상식이, 2부에선 부산 창업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토크콘서트 ‘창업 카톡’이 진행된다. 3부 정기총회가 끝나면 센텀호텔 2층 센텀브로이에서 부산 창업가들의 교류모임인 ‘369파티’를 개최할 예정이다.

2012년 11월 청년창업가들의 협업 및 교류의 목적을 위해 창업프로그램 수료업체들을 중심으로 창립된 (사)부산청년CEO협회는 지난해 3월 사단법인 출범식을 가지면서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협회는 그동안 오프라인 프리마켓 ‘마켓Y', 창업가들의 교류모임인 ’369파티‘, 지난해 ‘샐러던트 박람회‘를 개최하며 부산지역 창업가들의 네트워크 구심점 역할을 해왔다.

1부 행사에서는 정운기 초대 회장(유케이인터내셔날 대표)에 이어 2대 강상현 회장(순간과영원 대표)의 이·취임식이 진행된다. 우수창업가 및 창업활성화 유공자에 대해 부산시, 부산지방중소기업청, 중소기업진흥공단 부산지역본부, (재)부산경제진흥원, (재)부산정보산업진흥원, (재)부산테크노파크 등 부산지역 창업유관기관장들의 표창수여식도 함께 열린다.

2부 행사에서는 (사)부산청년CEO협회, 부산시, 부산지방중소기업청 등 3개기관이 공동으로 주관하는 토크콘서트 ‘창업 카톡’이 진행된다. 특히 강상현 회장과 서병수 부산시장, 조종래 부산중기청장이 패널로 참가해 100여 명의 창업가 및 예비창업가들과 함께 부산지역 창업생태계 활성화에 대해 공론의 장을 형성한다.

‘369파티’는 올해까지 4년째 매 3월, 6월, 9월마다 열리는 창업가들의 교류행사로써 이번 파티에는 (재)부산경제진흥원, (재)부산정보산업진흥원, (재)부산디자인센터, (재)부산신용보증기금, 기술보증기금, CENTAP,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 등 부산지역 창업유관기관의 실무담당자들과 일반 금융권 관계자들도 참가해 정보교류의 장을 갖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