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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테마파크 조감도.(사진출처=울산시)

‘어린이 테마파크 건립공사’가 4월 본격 착공된다.

울산시는 어린이 테마파크 건립공사의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이 완료됨에 따라 4월부터 본격적으로 공사에 착수한다고 31일 밝혔다.

‘어린이 테마파크’는 총 105억 4000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2018년 3월 준공할 예정이다. 동구 대왕암공원 내(등대로 80-163(일산동)) 대지면적 2만1000㎡, 연면적 1967㎡, 지상 3층 규모로 건립된다. 놀이 및 체험시설, 애니메이션 관람, 로봇체험 프로그램 등 다양한 시설이 지어진다.

이번에 착공되는 어린이 테마파크는 지난 2015년 남구 대공원 파크골프장, 동구 대왕암공원, 북구 강동관광단지, 울주군 영어마을 부지로 총 4곳 중 환경성, 접근성, 경제성, 연계성, 건립 용이성에 대해 각각 평가를 실시해 후보지 중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동구 대왕암공원 내(등대로 80-163)로 최종 결정됐다.

동구 대왕암공원은 울산대교 및 염포산 터널 등을 통한 다양한 접근이 가능하다. 시내 전 지역에서 승용차로 20~30분 거리에 위치하고, KTX 울산역에서 대왕암 공원으로 연결되는 2개의 버스노선을 이용할 수 있다.

아울러 대왕암 송림, 소리체험관, 오토캠핑장, 해안산책로, 일산해수욕장 등 다양한 관광 자원과 연계가 가능해 상생효과도 기대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어린이테마파크의 건립이 완료되면 아이와 부모가 함께 즐기고 배우며 휴식할 수 있는 체험형 공간이 조성돼 어린이의 상상력 향상은 물론 성장기의 정서함양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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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7-03-31 11: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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