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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2017 산업관광활성화 공모사업 선정돼 - 국비 4억 획득, 스토리텔링 중심 관광상품개발 호평
  • 기사등록 2017-04-04 09:4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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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산 자유무억지역홍보관.(사진제공=창원시)

창원시가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2017년 산업관광활성화사업’에 선정돼 국비 4억여원을 획득했다.

4일 창원시에 따르면 지난 2월초부터 3월 24일까지 약 2개월 동안 서류평가, 발표평가, 현장평가 등 3단계의 심사과정을 거쳐 최종 3개 지자체 중 하나로 창원시가 선정됐다. 이에 따라 올해부터 2018년까지 2년 동안 국비와 시비 등 약 7억원의 예산으로 산업관광 활성화를 도모할 수 있게 됐다.

창원시는 이번 공모사업에 지역의 산업관광활성화를 위해 ‘물따라 술술술 풀리는 산업역사이야기’라는 스토리텔링 중심의 관광상품개발로 산업관광해설사의 설명을 들으면서 지역의 전통장수기업을 돌아보는 코스를 제안해 평가위원들로부터 높은 점수를 받았다.

주요 산업관광장소는 ㈜무학이 조성한 주류박물관인 ‘굿데이뮤지엄’과 산업자원통상부 산하 마산자유무역관리원 내 자유무역지역홍보관, 마산어시장, 창동의 고려당, 모모양복점, 황금당 등 60년 이상된 지역전통명가, 몽고정 등이다.

창원시는 2014년 민선6기 출범이래 ‘관광산업’과 ‘첨단산업’을 시정운영의 투-트랙전략으로 추진해 왔다. 그 결과 2015년 한국관광공사로부터 글로벌이벤트 마케팅사업지로 선정돼 상상길 조성에 20억원을 지원받았다.

2016 음식테마거리조성사업 1억원, 조선업위기지역 관광활성화사업을 통해 경화역테마공원조성사업으로 21억원, 올해 산업관광활성화사업에 4억원 등 총46여억원의 국비를 획득했다.

황규종 창원시 관광과장은 “이번 산업관광활성화사업 선정을 계기로 향후 2년 동안 산업관광활성화에 더욱 매진할 것”이라며 “지속적인 국가공모사업에 응모해 국비확보를 통한 예산절감 노력과 창원브랜드 알리기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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