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정완 기자 기자
부산시 아동보호종합센터(이하 센터)는 근무여건상 아동학대예방교육을 받기 힘든 현장근무 종사자를 위해 ‘500인 이상 제조업체 대상 아동학대예방 홍보 캠페인’을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센터는 12일 오후 2시 사상구 모라동에 위치한 ㈜농심 부산공장을 방문해 ‘아동학대예방 홍보를 실시할 계획이다.
이날 센터는 ㈜농심 부산공장을 방문해 현장직원 등 500여명을 대상으로 아동학대 예방의 필요성과 아동학대 신고번호인 112를 알리고, 리플릿 등 홍보물품도 같이 전달할 예정이다.
센터 관계자는 “아동학대는 사후 대책보다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아동학대예방 홍보 및 교육 활성화를 통해 ‘아동이 안전한 부산, 행복한 아동’을 구현할 수 있도록 시민들의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센터는 5월 어린이날 및 어린이주간을 맞아 각종 아동학대 예방 홍보활동도 벌인다. 아동학대예방 캠페인 및 아동학대예방 체험프로그램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