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기사수정

부산시는 (재)부산경제진흥원, (사)한국소점포경영지원협회, 대형 재활용기업인 ㈜리마켓과 손잡고 ‘바터 트레이딩 시스템(Barter trading system)’을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바터 트레이딩(Barter trading)은 돈을 주고받지 않고 물물교환하는 방식인 바터(Barter)의 개념을 가져와 재창업 실정에 맞게 바꾼 것으로 폐업 후 재창업을 위해 폐업자산을 거래하거나 교환 또는 재활용하는 사업이다.

이 시스템은 폐업을 원하는 업체에서 재활용업체로 폐업자산의 수거·매입·교환을 요청하면 자산의 공정한 가치 평가 후 이를 현금 또는 전용 포인트카드에 포인트로 전환해 주고, 재창업시 이를 활용해 구매를 지원하는 방식이다.

참여 업체에게는 오천원 상당의 기본 포인트와 함께 폐업자산의 매입과 교환시 추가로 4~10%의 포인트를 제공하고 제품의 무료배송과 새제품 구매시에는 추가할인도 제공해 재창업을 돕는다. 단 바터거래시에는 리마켓과 사전상담이 필요하다.

이 사업은 지난해 12월 부경대학교 용당캠퍼스에서 문을 연 행복재생창업센터에서 맡는다. 자세한 참여 문의는 행복재생창업센터(051-853-6762) 또는 재활용업체 ㈜리마켓 부산점(1566-0868)으로 하면 된다.

0
기사수정
  • 기사등록 2017-04-13 10:17:43
기자프로필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오늘의 주요뉴스더보기
부산은행
부산광역시 상수도사업본부
동양야금공업
원음방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