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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중동 진출 교두보 마련 - “김해시 중동 종합 무역사절단” 귀국
  • 기사등록 2017-04-20 09:3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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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정회 일자리경제국장을 단장으로 수출 유망 중소업체 9개사가 참가한 “김해시 중동 종합 무역사절단”이 지난 18일 마지막 방문지인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서 수출상담회를 성공적으로 마친 후 4월 20일 김해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이번 무역사절단은 전세계적인 경기침체로 수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중소기업의 신흥시장 개척을 통한 해외판로 확대를 위해 중소기업 진흥공단과 KOTRA 현지 무역관의 협조를 받아 중동 2개 지역(이란 테헤란,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을 공략하여 총 6건, 166만 달러의 MOU체결을 하였고, 총 9개업체가 166명의 바이어와 상담을 벌려 1,969만 달러의 계약을 추진키로 하는 등 큰 성과를 거두었다.

 지난 4월 16일 첫 시장개척 활동지인 이란 테헤란에서 1,094만 달러, 4월 18일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서 875만 달러 계약을 추진키로 합의하는 등 귀한 성과를 얻었다.

 특히, 이란에서 압력용기, 강판 제조업체인 ㈜에스엔티는 40만 달러, 자동문작동기 제조업체인 코르텍(주)은 10만 달러, 그 외 업체가 10만 달러 총 60만 달러의 MOU를 체결하였고, 아랍에미리트에서 PVC 분무기호스 제조업체인 ㈜세종플렉스는 50만 달러, 코르텍(주)은 6만 달러, 그 외 업체가 50만 달러 총 106만 달러의 MOU를 체결하는 성과를 거두는 등 김해시 중소기업제품의 성장잠재력이 중동 신흥 시장을 공략할 새로운 아이템으로 호평을 받았다.

 무역사절단 단장인 구정회 일자리경제국장은 무역사절단 일정 중에 이란 상공회의소, Dubai Airport Free Zone (DAFZA), 두바이 Business Incubator(BI) 등을 방문하여 향후 중동수출 및 교류 확대 가능성을 타진했다. 또한 이번 무역사절단이 “우수한 기술력과 가격경쟁력을 갖춘 우리 기업들이 시장진출 기반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었다”며 “앞으로 우리 기업들이 더욱 많은 수출성과를 높이기 위해 행·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번 무역사절단 참가업체 중 처음 무역사절단의 일원으로 시장개척을 나가게 된 한텍, ㈜에스엔티, 엠에스켐인터내셔날(주) 대표는 이번 무역사절단의 일원이 되어 제품 홍보 및 시장 판로를 개척하는 등 좋은 성과를 얻게 되었다며 김해시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아울러 앞으로도 중소기업을 위한 해외 시장개척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수립해 주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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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7-04-20 09:3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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