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창규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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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희 전 경남도 교육위원이 국립 창원대학교 산학협력 중점교수로 임용됐다.
14일 창원대학교는 폭넓은 노하우와 경험을 토대로 연구와 개발뿐 아니라 창업·벤처타운 건립 추진해온 박씨를 ‘산학협력 중점교수’로 임용했다고 밝혔다. 특히 창원대는 박 전 교육위원이 R&D 참여는 물론, 사업화 지원과 취업 장려 활동 등으로 대학생들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창원대는 박 전 교육위원이 산학협력의 중추적인 자리를 맡아 대학과 지자체, 기업 간의 교량적 역할을 하면서 좋은 성과를 창출해 낼 것으로 보고 있다. 밀양 출신 정치학박사인 박 전 교육위원은 경상남도 교육위원과 경남도의원 등을 지냈다. 현재는 자신이 일궈 논 지방 유수의 건설업체인 ㈜부민종합건설을 운영하는 한편 한국스카우트 경남연맹장으로 활약하고 있다.
한편 늦깎이 가수로서 활동도 하면서 세인들의 주목을 받고 있는 박 전 교육위원은 지난 2010년부터 한국스카우트 경남연맹장을 맡았다.
그는 전국에서 유일하게 150여명의 다양한 직업군을 가진 육성회를 조직해 청소년단체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는 등 청소년 지도자로도 지역사회에 알려진 인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