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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지방보훈청(청장 전홍범)은 25일 포스코가 만든 사회적 기업 포스코 휴먼스 세탁 사업장의 후원으로 보훈가족 16여명의 묵은 이불 33점의 세탁서비스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국가유공자를 위한 이불 클리닝 서비스는 3월을 시작으로 연 4회 120여점의 이불 세탁을 실시할 예정이다. 어르신들의 가정에서 세탁하기 어려운 이불, 담요, 카펫 등 침구류 세탁을 위주로 진행된다.

고령의 국가유공자 가정에서 직접 세탁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던 이불, 담요 등의 세탁 서비스가 제공된다. 북구 김옥선(89세) 씨는 ‘보훈청이 아니면 누가 이렇게 도와 주겠냐’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부산지방보훈청은 보훈가족의 삶의 질 향상, 자긍심 고취, 공헌과 희생에 대한 감사, 예우 분위기 확산도모 및 호국정신 확산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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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7-04-25 13: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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