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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시(시장 김동진)는 해양수산부 공모사업인 어촌분야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에 2개 사업이 선정돼 총 120억원의 사업비(국비 84억원, 지방비 36억원)를 확보했다고 25일 밝혔다.

어촌분야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은 기초생활 인프라 확충을 통한 정주여건개선과 어촌소득증대 및 지속발전 가능한 어촌경제 조성을 위하여 국비가 70%로 지원되는 공모사업이다.

통영시는 산양읍 권역단위 거점개발과 욕지면 동제(동촌·제암) 마을단위 특화개발사업이 2018년도 신규사업지구로 최종 선정됐다.

산양읍 권역단위 거점개발사업은 취약한 보건, 복지 인프라 확충과 노후 어항정비, 산양읍사무소 이전에 따른 중심지 기능강화, 1차 생산업에 정체된 지역경제의 돌파구 마련을 위해 내년부터 2022년까지 5년간 100억원(국비 70억원, 지방비 30억원)이 투입된다.

주요 사업으로 ▲산양복지허브센터 ▲산양푸른마당 ▲삼덕이순신테마항 ▲산양테마가로 조성 ▲산양 특산물카페 등이 조성된다.

욕지면 동제 마을단위 특화개발사업은 남해안 신해양 문화, 휴양, 관광거점으로서 개발을 위해 2021년까지 4년간 20억원(국비 14억원, 지방비 6억원)을 투입해 ▲제암마을회관 신축 ▲동항천 친수공간 정비 ▲욕지관광컴플렉스센터 리모델링 ▲황토고매 체험학습장을 조성한다.

통영시 관계자는 "이번 신규 사업 선정을 통한 국비 확보로 지역 특성에 맞는 차별화된 사업을 추진해 살고 싶고 찾고 싶은 행복한 농어촌마을을 만들어 주민소득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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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7-04-25 14:4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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