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민 기자 기자
함안군이 제56회 경남도민체육대회에서 군부 종합우승을 차지해 도민체전 최초 군부 9연패라는 빛나는 금자탑을 세웠다.
경상남도체육회 주최로 지난달 28일부터 이달 1일까지 김해시 일원에서 펼쳐진 이번 대회에서 군은 전체 27개 종목 중 22개 종목에 선수 445명, 임원 168명이 참가해 총점 146점을 획득하며 군부 종합우승 9연패 달성이라는 영광의 결과를 얻었다.
특히, 육상필드, 육상트랙, 볼링 종목에서 우승을 거머쥐었고 야구, 테니스, 탁구 등 다른 종목에서도 준우승을 차지하는 등 고른 성적을 내 지난해에 이어 종합우승을 달성했다.
군과 군 체육회 관계자는 “이번 종합우승은 그동안 쌓아온 선수 관리를 비롯해 함안군과 체육회 그리고 임원과 선수들의 노력으로 흘린 땀의 결과”라며 “내년 경남도민체육대회에서도 군의 명예를 걸고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