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시장 허성곤)는 “우리 식탁을 풍요롭게”라는 주제로 오는 5월 12일부터 5월 14일까지 3일간 수릉원에서 제11회 김해식품박람회를 개최한다.

관내 95개 식품제조업체가 참가하는 이번 식품박람회는 우수식품의 전시와 시식및 판매, 홍보가 진행되는데, 유통업체와 다이렉트 구매상담, 외식업체 식재료 직거래 상담, HACCP홍보와 컨설팅 등이 이뤄진다.

또한 김해맛집ㆍ향토음식 경연대회에서 김해맛집 12개업체가 경연을 실시해 김해의 대표 향토음식을 홍보할 예정이고, 2000명이 먹을 수 있는 시민화합 비빔밥을준비해 행사장을 찾는 시민 누구나  맛볼 수 있도록 했다. 

시민이 체험할 수 있는 다채로운 행사도 준비되었는데, 손씻기 체험과 연극, 떡메치기, 묵만들기, 쿠키만들기, 장군차 무료시음, 식품염도ㆍ당도 테스트, 운동ㆍ영양ㆍ절주ㆍ금연ㆍ만성질환 등 상담을 받아 볼 수 있고, 스스로 자기건강을 체크할 수 있는 코너도 마련되어 있다.

한편, 지난해 식품박람회에서 축협, 메가마트, 롯데마트, 식자재 마트 등과, 250개 식품제조업체와 166개 축산물가공업체간 식자재, 가공식품, 축산물, 농산물 12억원 구매 상담하는 성과를 거둔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