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는 대동 농산물 직거래 장터 개장 4주년을 맞아 오는 5월 10일과 5월 17일 양일에 걸쳐 대동면 초정리(구 대동운동장)에서 “대동 농산물 직거래 장터 개장 4주년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김해시에서는 김해지역 농산물 직거래 활성화를 위해 2013년 5월 1일부터 대동 농산물 직거래 장터를 농협 김해시연합사업단 위탁으로 1,253㎡ 부지에 252㎡ 건물 및 고정식 천막 8개 규모로 운영하고 있다.

대동 농산물 직거래장터에는 21개 농가에서 표고버섯, 잎채소류, 연근, 생강, 토마토, 복분자, 과일, 동서양난, 묵, 콩나물, 장아찌, 한우, 한돈, 계란, 붕어, 잉어, 멸치, 김, 해물 등 35개 품목을 판매하고 있다.

'대동 농산물 직거래 장터 개장 4주년 행사'에서는 참여 전 품목을 10~20% 할인, 특히 과일·야채류 등 5~7품목을 시중가 대비 30% 이상 할인 판매하고, 김해축협은 ‘한우·한돈 잡는 날’을 운영해 쇠고기, 돼지고기 전 품목 당일 구매고객에 한하여 부위별 20~40% 저렴한 가격에 판매할 예정이다. 또한, 개장 4주년 기념 ‘경품 대잔치’ 행사를 통해 응모 기간 내 1만원 구매 시 응모권 1장을 배부하여 추첨을 통해 68명에게 한우선물세트, 직거래장터 상품권 10만원, 농산물꾸러미 등의 경품을 증정할 예정이다.

김해시 관계자는 지역 농축산물 소비촉진 및 소비자 물가안정을 위해 실시하는 “대동 농산물 직거래 장터 개장 4주년 행사”에 많은 시민이 방문하셔서 신선한 농산물을 싼값에 사고 경품 당첨의 기쁨도 누리는 기회를 가지시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