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정완 기자 기자
함양읍 체육회를 열정적으로 이끌어갈 신임 회장으로 현 군체육회 부회장이자 군테니스협회장으로 군체육발전에 이바지해 온 이유근(58·현 경동나비엔 함양점 대표)씨가 취임했다.
12일 함양군에 따르면 지난 11일 오후 6시 함양읍 성림웨딩홀 뷔페에서 열린 이날 취임식에는 임창호 군수, 임재구 군의회의장, 진병영 도의원 등을 비롯해 기관단체장 및 체육회이사 등 150여명이 참석해 축하했다.
이날 취임식은 국민의례, 취임사, 감사패 수여, 신임이사 위촉장 수여, 인사말, 축사, 체육회 신임 임원진 소개 등으로 진행됐다.
이유근 회장은 취임사에서 “그동안 읍체육회를 발전적으로 이끌어온 하성수회장님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더욱 열심히 발로 뛰어 읍체육회를 반석에 올려놓으라는 엄중한 주문으로 알고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임창호 군수는 인사말에서 “그간 읍체육회는 각종 체육대회에서 뛰어난 성적으로 군민의 소통과 화합을 이끌며 함양발전을 견인해왔다”며 “이유근 신임회장은 군테니스협회장으로 도민체육대회 등 테니스 종목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둬온 저력을 읍체육회 전반으로 확산해 실력 있는 체육인구 저변확대에 더 기여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