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정완 기자 기자
부산시는 다음달 12일부터 23일까지 건설본부에 대해 2014년도 1월 이후 추진업무 전반에 대한 종합감사를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감사에서는 주요 사업·시책의 시민의견 반영 추진여부, 위법·부당한 사례, 부작위·소극적 행정 추진, 불합리한 행정규제로 인한 시민불편 및 업무저해요인을 발굴해 문제점에 대한 시정·개선 대안을 제시하는 등 제도 및 정책을 개선하는데에 중점을 뒀다.
부산시에서는 건설본부에서 추진한 업무와 관련한 위법·부당한 업무처리, 부조리 사례, 제도개선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 시민으로부터 감사 요망사항을 접수한다.
시민 감사 요망사항 접수기간은 이달 31일까지이며 부산시 감사관실로 서면이나 전화(051-888-1674) 또는 팩스(051-888-1679), 인터넷(www.busan .go.kr)으로 접수하거나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단 신청시 주소, 성명, 전화번호 등 인적사항을 기재해야 하며 익명이나 수사 및 재판에 관한 사항, 개인사생활 침해우려가 있는 사항, 타 기관에서 감사했거나 감사중인 사항은 신청접수가 제외된다.
신고 받은 감사요망사항에 대해서는 감사를 실시해 잘못된 사항은 시정 조치하고 제출한 시민에게 결과를 개별적으로 통보한다.
부산시는 이번 감사를 통해 무사안일·소극적 업무 처리에 대해서는 엄중 문책하고 열심히 일하는 우수 공무원은 발굴해 표창할 계획이이다. 감사 종료 후 감사결과는 부산시 홈페이지 감사정보란을 통해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