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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는 경상남도주민자치회가 주최하는 주민자치 위원 역량강화를 위한 워크숍이 16일부터 이틀간 양산 에덴밸리 리조트에서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날 워크숍에는 류순현 도지사 권한대행, 전상직 한국주민자치중앙회장, 나동연 양산시장, 유인석 경상남도주민자치회장, 주민자치위원 등 18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주민자치 활성화 토론과 우수사례 공유 등을 통해 읍면동 주민자치회장과 위원 등 주민자치 관계자의 실무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16일에는 시군주민자치협의회 소개를 시작으로 한국주민자치 중앙회 전상직 회장과 함께 하는 주민자치 토크콘서트, 분임별 주민자치활성화 토론 등으로 진행됐다. 둘째 날은 사례로 배우는 주민자치 특강, 토론결과 발표, 김해 북부동 등 3개 동의 주민자치 우수사례 발표가 준비돼 있다.

류순현 권한대행은 축사를 통해 “2014년도 주민자치회 창립 이후 첫 자체 워크숍을 개최하게 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주민이 주체가 되는 지방자치 실현의 중심에 주민자치회가 있으며, 주민자치회가 살기 좋은 마을을 만들고 지역현안도 해결하는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고 격려했다.

류 권한대행은 특히 “주민자치회가 활성화되기 위해서는 마땅한 역할이 있어야 하고 자체재원 조달 방법이 모색돼야 한다”며 “주민자치회도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생활자치가 구현될 수 있도록 전력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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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7-05-16 15:0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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