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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동구는 17일 동구노인복지관에서 지역 어르신 20여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기후학교’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그린리더 동구협의회장인 김길주 기후강사가 ‘기후변화의 심각성과 저탄소생활의 작은 실천’이라는 주제로 가정에서 실천할 수 있는 에너지 절감수칙 등을 강의했다. 이론 강의와 더불어 천연한방샴푸 만들기 체험도 진행했다.

‘찾아가는 기후학교’에 참여한 노인들은 “기후변화의 원인과 심각성을 인식하게 됐다”며 “가정에서 쓰지 않는 가전제품 플러그 뽑기, 일회용품 사용 자제 등 나 자신부터 작은 실천을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울산 동구 관계자는 "최근 지구온난화 등 기후변화가 심각하게 진행되고 있어, 이번 교육을 통해 심각성을 공감하고 구민 스스로가 저탄소 생활을 실천하는 계기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울산 동구청에서 운영하는 ‘찾아가는 기후학교’는 단체회원이나 학교, 아파트 주민들을 대상으로 매년 10회 정도 실시하고 있으며, 올해 9회 교육이 더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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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7-05-17 15:2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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