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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안군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과 온정의 손길이 이어져 지역사회에 온기를 불어 넣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19일 오전 10시 30분, 한국농업경영인함안군연합회(회장 진진호)와 한국여성농업인함안군연합회(회장 김미경)는 함안군 행복나눔과를 방문해 어려운 이웃을 위한 백미 610kg(시가 110만 원 상당)를 군에 기탁했다.

기탁식에 참석한 진진호 한국농업경영인함안군연합회 회장과 김미경 한국여성농업인함안군연합회 회장은 “함안 농업의 발전과 농업인들의 화합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이웃을 위한 나눔 활동에도 적극 참여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이에 앞선 지난 11일에는 (사)함안행복나눔후원회 회원인 배인하 씨가 시가 100만 원 상당의 노트북 1대를 관내 다문화가정 자녀 1세대에 기탁했다.

이날 기탁된 노트북은 어려운 가정환경 속에서 고등학교 검정고시를 준비하고 있는 다문화 가정의 청소년에게 인터넷 동영상 강의 수강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배 씨는 현재 소방점검, 소방안전관리, 소방시설공사 등을 전문으로 하는 가야읍 ㈜강오소방엔지니어링 대표이사로 있다.

군 관계자는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기탁해준 분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며, 지역 나눔 문화 확산에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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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7-05-19 11:4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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