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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명소를 돌며 그 지역의 볼거리·먹거리·즐길거리 등 다양한 여행정보를 취재해 한국과 중국의 소셜미디어(SNS)을 통해 홍보하는 ‘실크로드 한중 대학생 SNS 기자단’이 하동에서 홍보 활동을 벌였다.

23일 하동군에 따르면 경남도가 주최하고 (사)경남한중경제문화우호협회가 주관해 한국과 중국의 학생들로 구성된 실크로드 SNS 기자단이 젊은 세대들의 소통채널인 SNS를 통해 실시간 경남의 투어스토리를 생산·전파하고 있다.

한국과 중국 대학생 40여명으로 구성된 실크로드 SNS 기자단 4기는 지난 주말 하동의 주요관광지를 탐방하며 활발한 취재활동을 벌였다.

지난 12일부터 열린 ‘제3회 북천 꽃양귀비 축제’ 개막과 함께 개통한 풍경열차와 알프스 테마 레일바이크, 맑고 깨끗한 지리산 자락의 초록의 싱그러움과 어우러진 하동호의 풍경 등이 SNS기자단의 카메라에 담겼다.

중국 출신의 장소송 단원은 “하동 녹차의 달고 향긋한 향이 차를 사랑하는 중국인들이 정말 좋아할 것 같다”며 “야생차밭을 거니는 풍경도 일품”이라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젊은 감각의 실크로드 SNS 기자단의 하동 홍보로 금한령으로 침체된 유커의 하동 관광을 활성화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기자단에 다양한 여행정보를 제공해 SNS 통해 중국에 하동이 널리 알려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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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7-05-23 09: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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