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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일부터 6일까지 5일간 부산 롯데백화점 광복점 지하1층 아쿠아 분수대 일원에서 영·호남마을기업 네트워크 주관으로 마을기업 40여개 업체가 참여하는 ‘영호남 마을기업 제품 직거래 장터’가 열린다.

이번 행사는 영·호남마을기업 네트워크(부산, 울산, 경남, 전북, 전남, 광주 마을기업협회)에서 영·호남 마을기업의 지역간 소통과 교류 활성화 및 마을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통한 판로개척을 위해 부산롯데백화점의 후원으로 마련됐다.

부산 마을기업은 ▲희망기장협동조합 ▲(주)다림향 ▲㈜공덕 등 7개 마을기업이 참여할 예정이다.

2일 부산·울산의 날을 시작으로 경남, 전북, 전남, 광주지역의 날에는 각 지역 마을기업 제품을 시중보다 10∼20%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

한편, 마을기업은 지역주민이 각종 지역자원을 활용한 수익사업을 통해 공동의 지역문제를 해결하고 소득 및 일자리를 창출해 지역공동체 이익을 효과적으로 실현하기 위해 설립·운영하는 마을 단위의 기업이다.

2011년부터 행정자치부에서 공모를 통해 지정하며 5월 현재 부산은 70개의 마을기업이 운영 중이다.

김대형 부산마을기업협회장은 “이번 행사로 마을기업에 지역간 소통과 교류 및 판로개척의 기회를 제공하는 등 마을기업 활성화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부산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직거래장터를 방문하여 영호남의 우수한 먹거리와 특산품을 만나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같이하는 마을기업, 가치 있는 지역사랑’을 지향하는 마을기업에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애정을 당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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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7-06-01 09:0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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