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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가 시민화합을 통한 글로벌 경제위기 극복과 지역발전이라는 두마리 토끼를 잡기 위해 살기 좋은세계도시 부산 만들기에 나섰다.
시는 2일 발표를 통해 세계로 열린 선진 부산을 가꾸기 위해 가정, 직장, 학교, 기관, 단체, 시민 등 지역 내 모든 핵심주체가 자율실천 할 과제를 선정해 시민자율 참여를 확산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세계수준의 시민의식 함양,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 활동, 저탄소 녹색성장 녹색문화운동 등 3가지로 큰틀을 정하고 세부적으로 시민들이 생활 주변에서 실천할 수 있는 작고 쉬운 과제를 자율적으로 선정 시민이 참여하고 보람을 느낄 수 있도록 ▲ 선진 시민의식 갖기, ▲ 질서․친절 실천하기, ▲ 시민화합을 통한 위기 극복, ▲ 사회취약계층 후원 활성화, ▲ 친 환경교통 수단 이용 에너지 절약, ▲ 자연환경보전․녹지 조성 확대 등 6개 분야를 제시하여 범시민 참여운동으로 추진해 나간나는 방침이다.
시민이 실천할 세부사항으로 교통질서 지키기 등 교통문화조성, 무단투기, 불법광고안하기, 시민안전의식 고취와 안전 먹거리 제공으로 신뢰 문화를 정착하고 질서, 친절 실천으로 시민의식을 함양해 나감과 동시에 개인 삶과 사업 등 어려움을 극복하고 성공한 사례를 적극 발굴해 전파 함으로써 시민의 사기를 진작하기로 했다.
또 시민이 참여하는 「사랑의 나눔 행사」등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어려운 이웃을 보호하고 지원하는 등 취약 계층 후원을 활성화함으로써 글로벌 경제 위기를 화합된 시민정신으로 극복해 나갈 뜻을 밝혔다.
특히, 「저탄소 녹색 성장」을 위한 시민생활 실천과제로 대중교통이용, 자전거 타기, 차 없는 거리 ․ 차 없는 날 운영을 활성화하고 매월 2, 4주 목요일을 「시민보람의 날」로 정해 생활주변의 불결지 샛강․소하천․해안가 및 문화유적지 주변 정화활동과 쓰레기 감량, 재활용품 교환, 자연생태 체험하기 등 자연생태를 보전하고 환경을 살리는 활동을 전개하고 담장 허물기, 녹지대조성, 건물옥상 녹화, 기념일 나무심기 등 생활주변의 녹화면적을 확대하는 범시민 녹색문화 생활실천운동도 역점 추진한다.
시 관계자는 "시, 구․군 홈페이지와 활용 가능한 모든 홍보매체를 통해 가정, 직장, 학교, 각급단체, 유관기관 등에 전파하고 시민이 자율 참여하는 우수사례를 발굴해 널리 전파하는 등 『살기 좋은 세계도시 부산 만들기』를 범시민 참여운동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