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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사상구(구청장 송숙희)가 책 읽는 마을의 독서진흥 행사로 이달 22일 오전 10시 30분 엄궁동 동궁초등학교 강당에서 주민 100여명을 대상으로‘북토크’를 연다.

이날 아주대학교병원 정신건강학과 전문의이며 EBS TV <우리 엄마가 달라졌어요.>로 많은 엄마들에게 육아 멘토로 자리 잡은 조선미 박사를 초청해 ‘영혼이 강한 아이로 키워라’라는 주제로 이야기를 나눈다.

조선미 박사는 부모와 전문가를 대상으로 아동이상심리, 부모교육훈련, 부모와 자녀 행동수정을 주제로 강의를 하고 있으며 자녀교육, 자녀심리와 관련한 다수의 책을 출간하면서 육아서 관련 저자로도 활발히 활동 중이다.

저서로는 ‘영혼이 강한 아이로 키워라’, ‘나는 오늘도 아이를 혼냈다’, ‘부모마음 아프지 않게 아이마음 다치지 않게’ 등이 있다.

이번 북 토크는 엄궁동, 학장동, 주례동을 대상으로 하고 있는 ‘책 읽는 마을 만들기’ 추진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사상구는 책 읽는 마을 사업으로 ‘북토크’와 함께 가정으로 동화구연 선생님이 방문하는 ‘찾아가는 동화 북시터 파견 사업’, 유치원·학교 책 읽기 지원 사업인‘ 찾아가는 책 친구’ 등 독서특성화 사업을 진행 중이다.

이외에도 대상 지역주민에게 직접 찾아가는 맞춤형 독서 프로그램과 문학기행도 향후 추진할 계획이다.

송숙희 구청장은 “지방에서 만나보기 힘든 저명 작가와의 만남을 통해 지역의 문화 향유 기회를 마련하는 이번 행사로 지역주민의 책 읽는 즐거움 확산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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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7-06-12 12: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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