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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는 이달 19일부터 30일까지 열흘간 시, 구·군, 부산식약청,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등과 민‧관 합동점검반(8개 반 41명)을 편성해 ‘하절기 다소비 식품 합동점검’을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점검 대상은 ▲여름철 성수식품(식용얼음, 음료류) 제조업소 4개소, ▲해수욕장, 유원지 국립공원 등 피서지 주변 조리·판매업소 113개소 ▲백화점, 대형마트 입점업소 내 조리·판매업소 13개소, ▲고속도로·국도휴게소, 역·터미널·공항 주변 조리·판매업소 45개소 ▲패스트푸드, 커피 프랜차이즈업체 가맹점 99개소 등 총 274개소다.

중점 점검사항으로 여름철 성수식품 제조업소는 자가품질검사 기준 준수, 행정처분 사항에 대한 개선조치, 유통기한 경과제품 사용·판매·보관 여부, 식품 등의 위생적 취급기준 준수 여부, 표시기준 준수 여부 등이다.

조리·판매 업소는 무신고·무표시 제품 사용 여부, 식품 등의 위생적 취급기준 준수여부 등이다. 특히 여름철 성수식품인 김밥, 냉면, 빙수 등의 조리식품 122건을 수거해 울산보건환경연구원에 검사‧의뢰할 계획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합동점검을 통해 여름 휴가철 피서지 주변 식품 조리·판매업소, 여름철 성수식품 제조업소 등에 대한 위생관리로 식품의 안전성 확보 및 식중독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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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7-06-16 11:2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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