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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군이 8월 말까지 30일 동안 정양레포츠공원에서 목재카누 체험교실을 무료로 운영한다.

카누교실이 열리는 정양레포츠공원은 은빛백사장과 시원한 황강수가 어우러져 더욱 아름다운 풍광으로 손꼽히는 합천 8경 중 하나인 함벽루를 배경으로 여름피서를 즐기기 위해 매년 피서객이 발길이 끊이지 않는 장소다. 특히 올해는 오토캠핑장 개장으로 더 많은 인파가 몰려 들것으로 기대된다.  

합천군은 2013년 목재보트 제작과정인 ‘카누아카데미’를 개설해 3년 동안 목재카누 220대를 제작하고 430여명의 교육생을 배출하는 등 목재카누인 저변확대를 위해 힘써 왔다.

현재는 120여명의 동호인이 활발히 활동하고 있으며 이번 카누체험도 관내 동호인클럽에서 직접 운영한다.

카누체험교실은 1일 3회 운영하며 초등학생 이상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휴가 성수기인 7월 28일부터 8월 6일까지는 주중에도 체험이 가능하다. 카페 홈페이지 (http://cafe.daum.net/hpsign)에 접속해 사전 신청하면 된다.

합천군 관계자는 “올해부터 물놀이와 체험위주로 치러질 합천여름바캉스축제(7월 28일~8월 1일) 기간 중에도 현장에서 카누체험 신청이 가능하다”며  “내년 카누스테이션이 준공되면 카누체험이 더욱 활성화 되리라 예상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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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7-06-19 12:5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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