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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는 2009년도 모범선행시민을 발굴, 표창한다고 3일 발표했다.
이번 표창은 상반기는 5월 10일까지 하반기는 11월 10일까지 나눠 표창할 예정으로 평소 시정발전과 이웃을 위해 희생·봉사해온 모범시민을 발굴해 지역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고 수범사례를 널리 홍보할 계획이다.
추천대상자는 부산에 주소를 둔 시민으로 ▲무의탁노인, 소년소녀가정, 노숙자, 실직자 돕기 등 대가없이 이웃사랑을 실천한 시민 ▲청소년 선도, 도시 환경정비, 세계시민운동, 쓰레기 감량활동 등 헌신 봉사정신으로 시정발전에 크게 기여한 시민 ▲대형사고 및 재난발생시 구호활동에 앞장선 시민 ▲지역발전을 위하여 노력한 시민 등이다.
단, 형사처벌 등을 받은 자, 산재율이 높은 기업체 및 그 임원, 공정거래 관련법 위반 법인 및 그 임원, 사회적으로 지탄을 받는 자, 과거 모범·선행 시민 표창을 받은 시민은 추천대상에서 제외된다.
추천기한은 상반기는 5월 10일까지, 하반기는 11월 10일까지, 전부서 및 각 구·군, 기관·단체 등으로부터 신청을 받아 부산시인사위원회의 심의로 수상자를 결정하며 추천은 부산광역시 자치행정담당관실(051-888-2628)로 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평소 시정발전을 위해 희생 봉사해온 시민을 적극 발굴해 많은 선행 시민이 추천되도록 유관기관 및 단체에서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바란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