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민희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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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북구는 오는 28일 구민이 직접 구정에 참여하는 구민 1일 명예과장 체험 행사를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명예과장으로 임용된 구민들은 구청 21개 각 부서에서 근무하면서 부서 업무 체험과 직원과의 대화 시간을 갖고, 구청 내 CCTV 통합관제센터와 부산기후변화체험교육관, 부산어촌민속관을 견학하게 된다.
구민 1일 명예과장제는 구민이 구청 내 각 실·과의 업무를 체험, 구정 참여를 도모하기 위해 2005년부터 추진된 구민참여시책으로 총 32회 573명의 구민이 명예과장으로 근무했다.
황재관 북구청장은 “이번 구민 1일 명예과장 체험행사로 구민들이 구정에 대해 더욱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명예과장들의 행정 개선사항이나 의견들을 적극 검토해 구정에 반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