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민희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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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장군(군수 오규석)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부산장안지구 택지개발사업 지구외도로 확장공사(국도14호선)’를 추진 중이라고 11일 밝혔다.
이번 확장공사는 기장군 장안읍 좌동리 452-5번지 일원의 1차선 165m구간을 2차선으로 확장하는 공사다. 해당 구간은 상습 교통체증구간으로 울산으로 출퇴근하는 정관읍 주민들이 출퇴근길 교통체증으로 고통을 호소해온 곳이다.
이에 기장군이 부산시 교통운영과가 시행한 부산장안지구 택지개발사업(2단계) 교통영향분석∙개선 대책수립 때 의견사항을 제출해 확장공사가 결정됐다. 현재 도로구역 결정(변경) 및 보상절차가 이행 중이며, 올 10월 경 착공할 예정이다.
기장군 관계자는 “교통영향분석에서 우리 군 의견사항이 반영되어 기쁘다”며 “해당구간 공사가 내년 4월경 완료될 예정으로, 정관에서 울산방면 국도14호선 출퇴근길 교통체증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