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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저생태공원.

낙동강관리본부가 낙동강 삼락생태공원 캠핑장에 이어 강서구 대저생태공원에 캠핑장을 조성해 8월 1일 개장한다.

대저캠핑장은 지난해부터 2년에 걸쳐 총사업비 39억원(국비 19.5억원, 시비 19.5억원)을 투입해 조성 공사를 시행했다. 총 면적은 5만850㎡로 오토캠핑사이트 75면, 일반캠핑사이트 36면과 잔디광장, 다목적광장, 화장실, 샤워장, 개수장, 편의점 등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

이번에 개장하는 대저캠핑장은 이달 24일 오전 10시부터 캠핑장 홈페이지(www.daejeocamping.com)를 통해 선착순으로 예약접수가 가능하며 민간위탁 관리운영자인 ㈜두모씨앤씨에서 관리·운영할 계획이다.

대저캠핑장의 이용료는 오토캠핑사이트(10m×10m, 10m×12m, 12m×12m) 25,000~30,000원, 일반캠핑사이트(5m×8m) 1만5000원이다.

인근 삼락캠핑장은 문화재보호구역으로 철새도래기(11월~익년 2월)동안 휴장을 시행함으로서 겨울철 캠핑 이용객의 아쉬움을 가져왔으나, 대저캠핑장은 문화재보호구역에 포함되지 않아 연중 사계절 캠핑장 이용이 가능해 캠핑 문화 확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부산시 관계자는 “대저캠핑장 개장으로 시민정서 함양과 삶의 질 향상 및 친환경 레저문화 정착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특히 낙동강 유채꽃 축제 등과 연계함으로서 낙동강의 명물로 자리 잡아 새로운 수변 문화 공간으로 거듭날 전망“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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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7-07-12 11: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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