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LG전자, 스마트폰 ‘LG V30’ 31일 공개 - 독일 베를린 마리팀 호텔서 제품발표회
현존 최고수준 F1.6 밝은 조리개값 구현
  • 기사등록 2017-08-10 18:05:35
기사수정
LG전자가 지난 8일 세계 각국 기자들을 대상으로 발송한 차기 전략 스마트폰 ‘LG V30’ 공개 행사 초청장.

LG전자가 이달 31일(현지시각) 오전 9시 독일 베를린에 위치한 마리팀 호텔에서 차기 전략 스마트폰 LG V30을 공개한다. 이날 행사는 제품설명과 체험 등 약 100분간 진행되며, 유튜브, 페이스북 등 SNS를 통해 전 세계에 생중계된다.

‘LG V30’는 스마트폰 중 최고 수준인 F1.6의 조리개값과 글라스 소재 렌즈를 적용, 더 밝고 선명해진 차세대 듀얼 카메라가 탑재돼 있다. LG V30 후면 듀얼 카메라의 표준렌즈는 지금까지 스마트폰 카메라 중 최고 수준인 F1.6의 밝은 조리개값을 구현했다. 이는 전작 V20의 F1.8 표준렌즈보다 약 25% 더 밝아진 것이다.

또 최적의 색감과 질감을 구현하기 위해 후면 표준렌즈를 구성하는 6장의 렌즈 중 빛을 직접 받아들이는 첫 번째 렌즈에 글라스 소재인 ‘크리스탈 클리어 렌즈’를 채택했다. 글라스 렌즈는 기존 플라스틱 렌즈보다 가시광선 투과율이 높아 피사체의 디테일까지 더욱 선명하게 촬영할 수 있으며, DSLR 등 고급 카메라용 렌즈에 주로 사용된다.

후면 광각 카메라도 한층 업그레이드했다. LG V30의 저왜곡 광각 카메라는 자체 개발한 렌즈 설계 기술을 적용, 가장자리 왜곡을 전작인 V20 대비 1/3 수준으로 대폭 개선됐다. 전작과 같이 전면에도 광각 카메라를 탑재, 셀카봉 없이도 단체 사진을 촬영할 수 있는 점도 장점이다.

LG V30는 표준각 1600만 화소, 광각 1300만 화소의 고화질 듀얼 카메라를 전작 대비 크기를 30% 줄인 최소형 모듈로 구현했다. 크기는 작아졌지만 ▲광학식 손떨림 방지(OIS) ▲전자식 손떨림 방지(EIS) ▲레이저 오토 포커스 등 흔들림 없이 빠르고 안정적으로 촬영할 수 있는 기능들을 모두 갖췄다.

LG전자 MC사업본부장 조준호 사장은 “LG V30는 최고의 성능과 사용성을 겸비한 차세대 듀얼 카메라를 탑재했다”며 “전문가 수준의 영상 및 이미지를 스마트폰으로도 손쉽게 촬영하는 새로운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0
기사수정
  • 기사등록 2017-08-10 18:05:35
기자프로필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오늘의 주요뉴스더보기
부산은행
부산광역시 상수도사업본부
동양야금공업
원음방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