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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군은 살충제 계란 파동에 따른 전수조사 결과 함양 생산 계란은 적합하다는 판정을 받았다고 18일 받았다. 농림축산식품부의 적합판정 계란 출하방침에 따라 함양군도 18일부터 시중 유통을 허용한다. 

함양군의 8개 산란계 농가는 하루 평균 계란 생산량은 10만개, 한달 300만개를 생산 중이다. 이들 계란은 지금까지 경기도를 비롯해 진주·마산·대구·함양읍 관내로 유통돼 왔다.

앞서 군은 지난 15일 관내 산란계농가 계란을 수거해 농산물품질관리원과 가축방역지원본부, 경상남도 축산진흥연구소와 관내 산란계 사육농가에 대한 전수조사를 실시하고 모든 산란계 농가에서 생산된 계란 유통을 전면 금지했다.

지난 17일 경상남도 축산진흥연구소는 함양지역의 양계농가에서 생산된 계란은 전량 적합판정을 받았다고 검사결과 발표했다. 이에 따라 군은 적합판정 받은 농가에 대해 검사결과 증명서를 발급해 18일 출하했다.

함양군 관계자는 “지난 겨울부터 거의 6개월 이상을 AI 발생으로 가슴 졸였던 양계농가의 어려움을 감안해 안전성이 확보된 함양계란을 적극 홍보해 농가들의 어려움을 덜어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양계농가들도 안전한 먹거리 생산으로 소비자들의 신뢰를 구축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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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7-08-18 16:4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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