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기사수정

김해시의 지난해 살림규모는 전년대비 285억원이 증가한 1조 5633억원으로 나타났다.

김해시는 재정운용상황에 대한 주민이해와 재정책임·투명성 확보를 위해 지난달 31일자로 ‘2016년도 결산 결과’에 따라 김해시 재정운용상황을 시 홈페이지(www.gimhae.go.kr)를 통해 재정 공시했다.

지난해 자체수입(지방세, 세외수입)은 5261억원, 이전재원(지방교부세, 조정교부금, 보조금)은 6581억원, 기타(지방채, 보전수입, 내부거래 등)가 3789억원이다.

김해시 살림규모는 인구 50만 이상 유사 지방자치단체 평균액 2조 3518억원 보다 7884억원이 적다. 또 자체수입은 평균액 8963억원보다 3701억원이 적고, 의존재원은 평균액 7944억원보다 1363억원이 적다.

일반회계 세출규모 분야별 비중은 도시기반시설 확충, 복지수요 충족 등을 위해 사회복지분야 33.52%, 수송 및 교통분야 17.07%  가장 높았다.

김해시 관계자는 "우리 시 재정은 인구50만 이상 15개 유사 지방자치단체(창원, 수원, 성남 등)와 현격한 인구수 차이, 기업체 규모 등 경제활동 수준의 큰 차이임에도 불구하고, 활발한 국·도비 보조금 확보 노력으로 이전재원의 비율이 계속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0
기사수정
  • 기사등록 2017-09-01 13:13:02
기자프로필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오늘의 주요뉴스더보기
부산은행
부산광역시 상수도사업본부
동양야금공업
원음방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