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기사수정

경남국제사진페스티벌이 이달 28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나흘간 창원시 3.15아트센터 제2, 3전시실에서 열린다.

경남국제사진페스티벌 조직위원회와 경남사진학술연구원 IPA(김관수 운영위원장)가 주최하고 경남메세나협회·원광건설(주)·경상남도·창원시가 후원하는 경남국제사진페스티벌은 2001년 국내작가들이 참가한 사진기획전 '순수회귀'으로 시작해 2009년부터 국제사진전으로 발전, 올해는 11국의 134명의 사진가들이 참가하는 국제사진페스티벌로 성정했다.

경남에서 국제전을 개최함으로서 해외 작가들의 우수하고 다양한 작품을 전시하고 새로운 사진의 표현양식을 소개한다. 특히 신진 작가의 발굴과 도민과 함께하는 공감하는 사진전으로 자리매김했다.

경남은 세계에 잘 알려진 우포와 주남저수지 등 습지가 많은 고장으로, 페스티벌 주제 역시 환경을 테마로 삼았다.

이번 전시는 주제전과 다양한 기획전을 동시에 전시함으로서 시각적인 변화를 끊임없이 확장해 오고 있다.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가진 아시아권의 사진가들에게 중점적으로 참여를 확장해 유럽에 비해 낙후된 환경 여건을 아시아의 사진을 통해 환경의 중요성을 일깨우고 있다.

작품증정 행사에 신청한 시민들에게는 전시회가 종료되면 작가의 동의를 얻은 작품에 한해 전시됐던 작품을 시민들에게 증정하는 특별행사를 진행한다. 물론 작품 제작비용은 ㈜원광건설이 부담한다. 

김관수 위원장은 "세계 곳곳의 환경에 관한 사진을 감상하며 사진에 관한 유익한 이야기를 나누는 좋은 전시회가 되고 경남국제사진페스티벌이 오랜 정통을 가진 사진전으로 남고 싶다"며 많은 분들의 관람과 관심을 당부했다.

0
기사수정
  • 기사등록 2017-09-07 10:08:48
기자프로필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오늘의 주요뉴스더보기
부산은행
부산광역시 상수도사업본부
동양야금공업
원음방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