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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복동 복지 차량.

부산시가 26일 부산시민공원 옥외주차장에서 다복동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다복동 맞춤형 복지차량 전달식’을 개최한다.

이날 전달식에는 서병수 부산시장을 비롯한 구·군 및 읍면동 다복동 사업 담당자 등 7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서 시장은 전달식 종료 후 복지차량을 타고 괴정3동을 방문해 차량을 직접 전달하고 관내 저소득가정도 방문할 계획이다.

다복동 맞춤형 복지차량은 읍·면·동 맞춤형복지팀이 취약계층 방문상담, 생활실태와 현장 확인, 긴급지원, 물품지원 등 현장중심의 다복동 사업을 신속하게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에 전달되는 50대를 포함, 올해 134개 읍‧면‧동에 배치될 계획이다.

복지차량은 골목골목을 누비며 다복동 사업이 잘 추진될 수 있는 ‘다함께 행복한 동네’ 부산을 만들어 나가는데 활용될 예정이다. 차량에 응급호출, 녹취, 위치정보 확인 등 기능을 갖춘 스마트워치를 설치해 현장에서 복지업무를 직접 수행하는 직원의 안전도 고려했다.

부산시 관계자는 “다복동 맞춤형 복지차량 지원을 통해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맞춤형복지서비스를 신속하게 제공하고 복지사각지대 해소에도 상당한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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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7-09-25 11: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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