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정완 기자 기자
부산시 사상구(구청장 송숙희)가 지난 27일 열린 ‘제6회 친환경도시대상 에코시티’에서 ‘지자체 종합대상’과 ‘맑은 공기 도시 부문대상’을 수상했다.
사단법인 한국환경정보연구센터에서 주관한 ‘친환경도시대상 에코시티’ 평가에 총 44개 지방자치단체가 응모해 14개 지자체가 선정됐다. 선정된 지자체에는 에코시티 현판을 증정하고 해당 단체장에게도 상장이 수여된다.
금번 수상은 2013년 사상구가 ‘악취와의 전쟁’을 선포한 이후, 악취 민원의 해소를 위해 악취통합 관제센터를 구축하는 등 다양한 시책을 적극적으로 수행한 결과로 평가된다.
송숙희 구청장은 “금번 수상은 악취와의 전쟁에서 승리하기 위해 노력했던 일들이 빛을 보기 시작한 것”이라며 “구민과의 약속을 지키고 청정한 사상구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