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정완 기자 기자
부산국제음식박람회 홈페이지. |
‘제14회 부산국제음식박람회’가 10월 12일부터 15일까지 부산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열린다.
‘건강한 음식, 새로운 맛과 멋의 향연’ 이라는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부산 푸드 전시관, 세계음식 전시관, GREEN FOOD관 등 300여개의 부스에서 다양한 전시행사가 펼쳐진다.
부산음식을 테마로 한 부산의 향토음식, 부산전통주 등 부산의 맛과 멋 소개, 스타쉐프 푸드 토크쇼, 대형 참치 해체 쇼, 즉석수타면 퍼포먼스 등 다양한 문화공연과 볼거리도 제공된다.
특히 올해는 부산의 우수식품 육성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해 소셜 커머스, 홈쇼핑 및 식품 수출 에이전시 등 국내 바이어를 초청해 지역기업과의 수출상담회를 개최한다.
부산시장배 조리경연대회도 열린다. 전문가부, 학생부 2개부를 라이브 대회로 개최되며 60개팀이 출전해 그 동안 갈고 닦은 요리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우수한 성적을 거둔 학생들에게는 부산의 우수기업에 취업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상품성 있는 레시피는 제품화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계획돼 있다.
서병수 부산시장은 “맛있는 도시 부산, 여행하기 좋은 도시 부산으로서 시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해 함께 즐기는 멋진 축제의 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행사기간 중에는 벡스코 행사장 밖의 식당들도 박람회에 동참해 ‘푸드스트리트 페스티벌’을 개최하고, 업소별 할인행사도 벌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