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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가 지난 2012년 12월부터 (재)울산테크노파크에 ‘고분자․나노융합소재 가공기술센터’를 개소, 나노융합소재 산업육성에 주력해 기업체 매출과 고용 창출에서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

‘고분자·나노융합소재 가공기술센터’는 『고분자·나노융합소재 가공기술 기반구축』 사업의 일환으로 서울대학교와 함께 진행한 사업이다. 서울대는 고분자가공 위주로, 울산테크노파크는 나노융합소재 중심으로 총사업비 23억원으로 5년에 걸쳐 진행됐다.

울산테크노파크는 나노융합소재 위주의 공정·분석·평가 장비를 구축, 기반구축장비를 활용한 관련기업 기술 지원, 제품화지원, 분석평가지원 등을 수행했다.

그 결과 지난 5년간 지역 나노융합소재 기업 매출증대 40억원, 고용창출 26명의 성과를 거뒀다. 장비 15대 구축, 구축 장비를 통한 기술지원 및 시제품 제작지원 50여개사 110건 등을 수행했다.

나노융합소재 관련 15개의 특허를 출원했고, 정보기술 세미나 및 포럼을 22회 개최하는 등 울산 및 전국 나노융합분야 전문가 pool을 구축, 기술보급 확산에도 힘써왔다

울산지역 내에서 독자적으로 해결하지 못했던 나노기술 분야 문제 극복을 위해 타 지역 대학(서울대, 아주대, 한남대) 및 연구기관(경남테크노파크, 전남테크노파크)과 연계 협력하여 기술의 문제점을 해결, 업체들에 신개념의 기술지원을 가능케 하여 산업 경쟁력 제고에도 앞장서 왔다

(재)울산테크노파크 김창룡 원장은 “지난 5년간 고분자·나노융합소재 가공기술 기반구축을 통해 나노융합소재의 공정, 분석, 평가 장비를 구축하는데 중점을 뒀다면 향후에는 구축된 장비를 활용, 나노기술을 주력산업에 적용, 융합하는 연구개발을 촉진 및 4차 산업의 기반기술로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울산시 관계자는 “아직 취약한 나노 인프라를 확충, 국가 기간산업의 고도화를 구현할 수 있도록 울산 나노융합산업 육성에 최선을 다해 지역산업 발전에 활력소가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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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7-09-29 11:4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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