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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다복동사업’이 ‘두바이 국제모범 사례상’ 최종 본선에 진출했다.

두바이 국제모범 사례상은 국제 공공행정 분야상 중 상금 규모(한화 약 3600만원)가 가장 크고 UN공공행정상에 비견되는 국제적으로 공인받고 있는 최고의 권위를 가진 상 중의 하나다.

올해 72개국 정부기관 및 공공기관의 102개 사업이 응모한 가운데 부산 다복동사업이 최종 본선 8개 사업에 진출하는 쾌거를 거두게 됐다.

전 세계 전문가로 구성된 기술심사위원회의 평가를 통과한 최종 본선 진출 5개국 8개 사업 중에서 올해 12월 최종 수상자 선정 평가단 회의에서 국가 및 도시 정책 모범사례를 보인 2개 사업을 최종 선정하고 시상하게 된다.

다복동 사업은 공공과 지역주민, 민간 복지기관이 고민하고 소통하면서 다함께 살기 좋은 행복한 동네를 만들어 가는 사업이다. 제1회 대한민국 지방자치 정책대상 최우수상, 2016년 보건복지부 지역복지사업 평가 읍면동복지허브화 광역부문 1위, 2016년 부산 10대 히트 상품 선정, 2017년 행정안전부 지방자치단체 명품정책에 선정됐다.

부산시는 주민에게 더 가까이 다가서는 복지동을 조성하는 복지사업으로 시작했던 다복동 사업에 동 중심의 복지 외에 건강, 마을재생 등을 더해 8개 분야 36개 사업을 다복동으로 단일 브랜드화 하고, 행복한 마을 공동체를 만들어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서병수 부산시장은 “이번 두바이 국제모범 사례 상 최종 본선 진출을 통해 다복동 사업의 우수성을 국외에 입증하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본선진출을 계기로 다복동 브랜드사업 연계 및 강화 계획을 수립해 8대 분야 36개 사업에 대한 연계와 교육 강화 등 사업을 더욱 내실 있게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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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7-10-23 10:5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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