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기사수정

함양군이 소외계층 맞춤형 복지서비스인 복지허브화 권역형 공동사업을 확대해 지역 소외계층 반찬나눔 운동을 펼치는 등 복지사각지대를 해소에 적극 나선다.

함양군에 따르면 지난 7월 복지허브화와 권역형으로 출발한 안의·서하·서상면에서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김내현·최성봉·조성제 면장, 서동진·이영일·박상희 위원장)를 중심으로 ’반찬통을 부탁해∼’라는 공동사업을 11월부터 추진한다.

이 사업은 면사무소에 빈 반찬통을 구입 비치해 두고, 반찬 공급자 발굴 하고, 자발적 참여자가 빈 반찬통을 수령 후 반찬을 기증하는 형태로 받은 반찬은 당일 바로 관내 독거노인과 소외계층에게 전달하게 된다.

권역형 맞춤형 복지는 안의면이 중심면이 돼서 서하, 서상을 일반면으로 관리하는 형태다. 노인·장애인 등 이동 제약계층에 대한 찾아가는 상담·신청을 포함 취약가구의 체계화된 사례관리는 물론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촘촘한 인적안정망을 구축한다. 고위험 가구의 선제적 발굴, 공공과 민간복지가 연계협력을 통해 지역주민이 주도적으로 복지를 해결해 나가게 된다.

권역형에서는 현재까지 임플란트 세정제, 경로당 무료 방역서비스 자원 발굴 지원, 창원여성긴급전화와 연계 집수리사업 추진, 한솔약국과 약품지원 협약, 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안의파출소와 협약 체결하는 등의 성과를 올렸다. 20여건의 사례관리 대상자를 선정 지속관리하고 있으며 생필품지원과 각종 서비스를 제공했다.

안의면 관계자는 “권역형에서는 지역에 제대로 반찬을 챙기지 못하는 홀로 어르신과 소외계층이 많다”며 “자신들이 준비하는 음식에 조금만 더 준비해서 후원을 한다면 지역이 풍요로워 질 수 있으므로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참여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0
기사수정
  • 기사등록 2017-10-27 15:38:02
기자프로필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오늘의 주요뉴스더보기
부산은행
부산광역시 상수도사업본부
동양야금공업
원음방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